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랜딩 기어 (문단 편집) === 메인기어 === 후륜식에서 앞쪽 랜딩기어를 메인기어라고 부른다. 공항을 가서 이착륙하는 항공기들을 유심히 봤다면 항공기들의 뒷바퀴 갯수가 다른 것을 눈치챘을 것이다. 위에서 서술했듯 이 뒷바퀴를 메인기어라고 부른다.일반적으로 보면 노즈기어, 양쪽 메인기어가 지탱하는 무게가 1:1인것 같지만 실상은 전혀 다르다. 항공기가 보통 무거운 물건이 아닌만큼 노즈기어도 분명히 상당한 무게를 감당하긴 하지만, 보통 조향정도의 역할은 맡고 실질적인 무게감당은 앞쪽 메인기어가 하는데,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 대부분의 기체가 동체중앙에 날개와 가장 무거운 엔진을 달고 있기때문에 항공기의 무게중심이 보통 이쪽으로 몰리기 때문.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접지는 메인기어가 먼저하며 터치다운을 한 이후에도 에어로브레이킹을 위해 노즈를 들며 메인기어만으로 버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항공기가 커짐에 따라 더 무거워지게 마련이고, 당연하게도 무게에 따라 더 많은, 혹은 적은 바퀴가 들어간다. 웬만한 소형기들은 노즈기어 메인기어 둘이 1:1:1 비율을 가지고 있는 반면 점보급의 사이즈인[[보잉 747]]은 4개의 바퀴가 동체 중앙, 날개에 각각 2개, 4*4로 16개의 바퀴가 들어가고,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항공기가 된 [[A380]]은 각 날개 밑의 4개의 바퀴, 동체 밑에 6개의 휠이 두개 달려 있으니, 8+12 메인기어에 20개의 휠이 들어가 있다.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비행기였던 안토노프 [[An-225]]는 역시 최대 규모의 바퀴를 자랑한다. 동체 쪽에 한쪽 측면당 14개씩 총 28개의 바퀴가 있다. 그리고 [[타이어]] 자체도 보통 자동차의 것보다 큰 편으로, 예를 들어 747용 타이어의 높이는 49인치, 즉 125cm쯤 된다. 타이어들의 공기압의 경우 200psi에 달하는 경우도 흔하며 [[보잉 737]]의 경우 기종별로 다르지만 약 100~200psi의 압력으로 유지되고 있다. 전투기는 여객기보다 개개의 타이어가 받는 하중이 더 크기 때문에 무장량에 따라 225~285 psi를 유지한다. [[파일:attachment/landinggear5.jpg|width=550]] [[An-225]]의 한쪽 랜딩 기어. 메인기어의 차이는 갯수에서만 있는게 아닌데, 대표적으로 높낮이다. 여객기들은 동체 하단의 날개에 엔진을 배치하기 때문에 이를 땅에 닿지 않게 하기 위해서 랜딩기어가 전체적으로 높지만, 군용기들의 경우 전시상황에서 활주로의 떨어진 물건 하나하나 주워가며 뜰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날개가 동체의 상단에 달려있고, 엔진도 그 밑 혹은 적어도 동체보다 아래는 아닌 곳에 달려있다. 이게 메인기어와 무슨 상관이냐 할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되면 항공기 랜딩기어를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군용기는 기본적으로 비포장 활주로에 뜨고 내릴 수 있는 능력이 필수적이다. 적진 한 가운데 활주로를 건설할 수도 없고, 적의 공항을 확보하더라도 적의 탈환 1순위가 된다. 공수 때리면 그만 아니냐 할 수 있지만, 중력을 없앨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공수로 내려보낼 수 있는 물자는 굉장히 제한적이고 비효율적이다. 이래서야 수송기 등이 작전을 할 수가 없으니 군용기들은 랜딩기어의 길이를 짧게 만드는 방법을 택했다. 비유하자면 일반적인 여객기가 길고 (상대적으로)약한 롱다리 랜딩기어인 반면, 군용기들은 보통 굷고 아주 강한 랜딩기어를 택하는 것이다. 또한 군용 수송기들은 신속한 물자수송을 위해선 항공기의 내장램프를 이용하는게 효율적인데, 이를 위해선 낮은 높이가 필수적이다. 그리고 정비 및 점검도 훨씬 수월해지는데, 항공기를 정비하는데 항공기가 낮으니 굳이 올라갈 필요 없이 수월하게 정비가 가능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